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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핀테크사와 중기 ESG경영 지원
2021-06-18 13:13:07 2021-06-18 13:13:07
[뉴스토마토 신병남 기자] 기업은행이 지속가능발전소와 중소기업 ESG경영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인적·물적 자원의 한계를 가진 중소기업이 ESG경영에 대응할 수 있도록 선제적 지원책의 일환이다.
 
업무 제휴를 통해 참여하는 지속가능발전소는 중소기업 ESG경영 현황을 진단하고, 기업은행은 진단 결과를 토대로 기업의 체질 개선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지속가능발전소는 IBK퍼스트랩(1st lab) 2기 선정 기업으로, 인공지능(AI) 기술 기반으로 ESG 분석 및 평가를 수행하는 핀테크 기업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제휴로 중소기업 ESG경영 지원의 방향을 제시하고 나아가 기업과 함께하는 ESG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면서 "핵심 경쟁력을 최대한 활용해 고객과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IBK형 파이코노믹스(Pieconomics)모델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서울 중구 을지로에 위치한 기업은행 본점. 사진/기업은행
 
신병남 기자 fellsick@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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