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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카드포인트 현금화' 등 7건 우수 행정 선정
2021-06-18 11:10:34 2021-06-18 11:10:34
[뉴스토마토 김연지 기자] 금융위원회는 카드 포인트 현금화 서비스 등 7건을 상반기 적극 행정 우수 사례로 선정했다. '카드 포인트 현금화 서비스'는 소멸되기 쉬운 여러 카드 포인트를 한 번에 현금화할 수 있도록 해 지난 17일 행정안전부·인사혁신처 주최로 열린 범부처 '2021년 상반기 적극 행정 경진대회'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금융위는 18일 '2021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시상식'을 열어 금융소비자 권익 제고 관련 4개 사례, 대한민국 미래 먹거리 관련 3개 사례를 선정해 담당 공무원 6명에 포상했다. 
 
선정된 7개 사례는 카드포인트 현금화 서비스를 비롯해 △구독경제 이용시 유료전환 사실을 알리지 않거나 해지·환불을 어렵게하는 사례 개선 △대리운전기사 단체보험 중복가입 문제 해소 △노후보장을 위한 주택연금 활성화 제도 개선 △정책형 뉴딜펀드 운용 및 민간참여 활성화 방안 추진 △국민은행 알뜰폰 노사 갈등 적극 중재 △'적극행정 지원제도'를 통해 마이데이터 심사중단 사례 해소 등이다.
 
우수공무원 선정은 내·외부 공모로 12개 사례를 접수하고, '적극행정 모니터링단' 국민심사를 거쳐 '제4차 적극행정위원회' 의결을 통해 7개 사례 담당 공무원 6명을 확정했다.
 
향후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우수공무원 6명에게 성과급, 최고등급 등 파격적 인센티브도 부여할 계획이다.
 
은 위원장은 "금융위 직원 여러분의 적극 행정이 범부처 대회에서도 1위를 차지하는 등 비로소 국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좋은 정책들로 결실을 맺고 있다"고 격려했다. 
 
이어 은 위원장은 "하반기에도 착오 송금 반환지원 제도 시행 등 훌륭한 정책들로 많은 국민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금융위. 사진/뉴시스
 
김연지 기자 softpaper61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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