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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로 비추면 음료가 나온다?"…배스킨라빈스, 시크릿 메뉴 출시
증강현실 기술 적용…매장 차별화 경험 제공
2021-06-18 09:56:10 2021-06-18 09:56:10
모바일 앱 ‘해피리얼’을 활용해 시크릿 메뉴를 구매하는 모습. 사진/SPC그룹
 
[뉴스토마토 유승호 기자] 배스킨라빈스가 증강현실(AR) 기술을 활용해야만 구매할 수 있는 음료를 선보인다. 
 
배스킨라빈스는 모바일 앱 해피리얼을 통해서만 만날 수 있는 시크릿 메뉴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시크릿 메뉴 구매는 배스킨라빈스 서초우성점에서만 가능하다. 해피리얼 앱을 실행한 뒤 서초우성점 매장 안에 있는 아트월의 아이스크림 조형물을 찾아 카메라로 비추면 된다.
 
시크릿 메뉴는 밀크 소프트 아이스크림에 오레오 쿠키와 초콜릿 프레첼 볼을 토핑한 ‘오레오 크런치 소프트 썬데’와 100% 제주산 유기농 녹차로 만든 말차에 밀크 소프트 아이스크림을 올린 ‘제주말차 아포가토’다.
 
SPC그룹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증강현실을 적용한 모바일 앱 해피리얼은 현재 배스킨라빈스 서초우성점에서만 이용 가능하다”며 “향후 적용 가능 매장을 확대해 보다 많은 고객들이 배스킨라빈스를 더욱 특별하게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승호 기자 pet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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