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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마을, 강원도산 친환경 농산물 유통 팔 걷는다
강원도와 친환경 농산물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2021-06-18 09:18:47 2021-06-18 09:18:47
지난 17일 강원도청에서 (왼쪽부터) 최근환 강원도친환경농업인연합회 회장, 김성호 강원도 행정부지사, 김준규 초록마을 대표이사가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초록마을
 
[뉴스토마토 유승호 기자] 초록마을이 강원도산 친환경 농산물 유통에 팔을 걷어붙인다.
 
초록마을은 지난 17일 강원도 춘천시 강원도청에서 강원도, 강원도친환경농업인연합회와 친환경 농산물의 원활한 생산, 유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초록마을 김준규 대표이사, 김성호 강원도청 행정부지사, 최근환 강원도친환경농업인연합회 회장 등이 참석해 강원도산 친환경·유기농 농산물의 생산 및 판로 확대를 위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강원도는 친환경 농산물의 안정적인 재배·생산 및 잠재력 있는 상품 개발 지원에 나선다. 이어 초록마을은 온·오프라인 유통망을 활용한 홍보·판매 행사 진행을 맡는다. 강원도친환경농업인연합회는 안전하고 우수한 친환경 농산물 생산·공급에 협력한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초록마을은 8월 전국 400여개 매장과 온라인쇼핑몰에서 ‘강원도 기획전’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 대표는 “이번 업무 협약은 강원도 친환경 농산물의 안정적인 생산과 판로 확대·직거래 활성화를 통해 농가 소득 제고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한 자리”라며 “강원도에서 생산된 안전하고 신선한 먹거리 판매를 통해 소비자 만족은 물론 지역 농업 발전에 작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승호 기자 pet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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