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식품, 베이커리 카페 론칭…외식사업 진출
서울 회현동에 ‘넬보스코 남촌빵집’ 오픈…3개 층 연면적 967㎡ 규모
입력 : 2021-06-17 17:41:16 수정 : 2021-06-17 17:41:16
서울 중구 회현동에 위치한 넬보스코 남촌빵집 전경. 사진/정식품
 
[뉴스토마토 유승호 기자] 베지밀을 판매하는 정식품이 베이커리 카페 론칭을 통해 외식 사업에 진출한다.
 
정식품은 서울 중구 회현동 회현역 인근 옛 남촌 지역에 ‘건강과 쉼’을 테마로 한 베이커리 카페인 ‘넬보스코 남촌빵집’을 오픈했다고 17일 밝혔다.
 
넬보스코는 이탈리아어로 ‘숲 속’이라는 뜻이다. 편안한 분위기에서 건강한 재료로 만든 베이커리 메뉴와 음료, 브런치와 품격 있는 식사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총 3개층 연면적 967㎡(약 262평) 규모로 1층은 베이커리 카페, 2층은 브런치 레스토랑, 3층은 제빵 연구소와 원두 로스팅룸으로 구성됐다.
 
인테리어는 따뜻하고 안락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플랜테리어의 조화로 마치 도심 속 한적한 정원에 온 느낌을 준다. 또한 야외 테라스가 있어 휴식을 취하기 좋다.
 
베이커리 카페에서는 넬보스코 스페셜 블렌드 커피는 물론 에이드, 허브티를 판매한다. 이와 함께 최근 늘고 있는 채식주의자를 위한 비건 스무디, 비건 아이스크림, 비건 빵 등 넬보스코에서만 맛볼 수 있는 다양한 시그니처 메뉴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커피는 원두를 로스팅룸에서 직접 볶고 저온 숙성해 7일 이내의 원두만을 사용한다.
 
모든 베이커리 메뉴는 제빵 연구소에서 매일 엄선된 재료로 전문 제빵사가 구워낸다. 빵 종류는 다양한 밀가루를 블렌딩하고 저온에서 장시간 발효시키는 저온숙성법을 통해 차별화된 맛과 깊은 풍미를 살렸다. 대표 제품인 치아바타와 페이스트리에는 물과 밀가루 1:1 비율에 이스트를 최소량만 첨가한 후 장시간 발효 시키는 풀리쉬 반죽을 사용해 더욱 촉촉하고 탄력 있는 식감을 구현했다.
 
한편 남촌 지역은 예로부터 청계천 남부부터 남산의 북쪽 기슭 일대에 분포한 선비들의 거주지를 일컬었다. 넬보스코는 이러한 역사적 가치와 정체성을 바탕으로 새로운 문화거리로 조성되고 있는 남촌에 첫 매장을 오픈했으며 향후 점차 매장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넬보스코 남촌빵집 관계자는 “넬보스코는 쾌적하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건강한 베이커리와 카페, 식사와 음악을 한번에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7월 중에는 2층에 ‘숲속의 콘서트’라는 콘셉트의 브런치 레스토랑을 오픈해 각종 공연도 펼칠 예정”이라며 “앞으로 일상에 지친 바쁜 현대인을 위한 새로운 도심 속 힐링 플레이스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승호 기자 pet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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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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