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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준 LH사장 “사전청약 차질 없도록 준비하라”
사장 주재 사전청약 점검회의 개최
올해 총 3만200호 사전청약 예정
2021-06-17 14:55:42 2021-06-17 14:55:42
인천계양 현장을 점검하는 김현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 사진/LH
 
[뉴스토마토 김응열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내달 시작하는 3기 신도시 사전청약 점검회의를 17일 열었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김현준 사장은 “사전청약의 국민 관심이 높은 만큼 계획된 일정을 차질없이 이행하고, 정보부족으로 사전청약 기회를 놓치는 국민이 없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편리한 청약시스템을 구축하라”라고 당부했다. 
 
김 사장은 이후 사전청약을 앞둔 인천계양 신도시 현장을 방문했다. 김 사장은 “사전청약 후 본청약이 적기에 진행될 수 있도록 공사, 보상 등 사업일정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향후 공사 진행시에도 사고예방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내달 15일 시작하는 사전청약 1차 지구는 총 5개 지구, 11개 블록 4333호다. 인천계양 1050호, 남양주진접2 1535호, 성남복정1 1026호, 의왕청계2 304호, 위례 418호 등이다.
 
이번 1차 사전청약을 비롯해 올해 총 4차례에 걸쳐 3만200호의 사전청약이 진행된다.
 
LH는 청약 방법 등 관련 내용의 홍보와 상담을 강화해 보다 많은 국민들이 사전청약으로 내 집 마련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대국민서비스 향상과 청약 관련 문의 증가에 대비해 지난 4월 전용 홈페이지를 개설해 운영 중이며, 사전청약 전용 콜센터도 다음달 5일부터 운영한다. 공고와 접수, 당첨자 선정관리 등 사전청약 공급 과정 전반을 지원하는 사전청약 시스템도 신규로 구축한다.
 
LH 관계자는 “사전청약에 많은 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청약시스템 개발, 콜센터 운영 등에 만전을 기하고, 보상·공사 등 철저한 일정관리로 본청약, 입주 등을 최대한 앞당기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응열 기자 sealjjan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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