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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맵·악사손보·대한테니스협회, 국대 보험 지원
2021-06-11 14:50:29 2021-06-11 14:50:29
[뉴스토마토 권유승 기자] 보맵은 악사손해보험, 대한테니스협회와 스포츠단체상해보험 공동개발·후원을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부상위험이 높아 보험가입이 어려운 테니스 국가대표 성인·유소년 선수들이 의료비 부담을 줄이고 운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안정장치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맵은 해당 상품을 선수들에게 1년간 지원한다. 각종 대회와 훈련에서 발생할 수 있는 △교통상해사망후유장해 △일반상해사망후유장해 △일반상해골절화상진단(치아파절제외) △일반상해골절화상수술 △일반상해입원일당 등을 보장한다.
 
보맵은 프로선수 뿐만 아니라 생활체육인도 최소한의 비용으로 안심하고 운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힘써왔다. 지난해 11월 악사손보와 스포츠단체상해보험을 공동개발, 아마추어 배드민턴 선수들이 손쉽게 부상 위험에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
 
보맵은 보험사, 플랫폼과 지속적인 제휴를 통해 스타트업 전용 단체상해보험, 랜섬웨어 보장보험 등을 선보이고 있다. 보장 사각지대에 있는 영역들에서 이용자들의 최소한의 안전장치로 보험을 활용할 수 있도록 협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보맵 관계자는 <뉴스토마토>와 통화에서 "보맵은 운동선수와 같이 보험이 필요하지만 가입이 힘든 이용자들이 일상 속에서 실질적인 보장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전용 보험 상품 기획·제공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보맵이 악사손해보험, 대한테니스협회와 스포츠단체상해보험 공동개발·후원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맺었다. ?(왼쪽부터)보맵 류준우 대표, 대한테니스협회 정희균 협회장, 악사손해보험 질 프로마조 대표. 사진/보맵
권유승 기자 kys@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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