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D 마곡 전시관 가보니…"OLED의 진화 한눈에"
입력 : 2021-06-07 16:00:05 수정 : 2021-06-07 16:00:05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LG디스플레이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기술의 진화 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침대에 투명 OLED를 장착해 미래의 침실을 만들었고요. 지하철, 레스토랑에도 차세대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체험공간이 마련돼 있습니다. 
 
LG디스플레이 투명 OLED가 적용된 스마트 베드. 사진/뉴스토마토
 
전시관에 들어서니 가장 먼저 OLED를 적용된 스마트 베드가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침대 프레임에 55인치 투명 OLED이 달려 있었습니다. 사용자는 자유롭게 화면비를 조절할 수 있고요. 투명 OLED인 만큼 패널 뒤쪽을 투시할 수도 있었습니다.  
 
좀더 안쪽으로 들어가니 디스플레이를 통해 운동할 수 있는 공간이 있었습니다. 사용자가 피트니스 모드를 실행하면 패널이 가로에서 세로로 돌아갑니다. 사용자는 화면에 뜬 인공지능(AI) 헬스 트레이너와 자신의 자세를 비교해 볼 수 있습니다.  
 
'게임존'에는 화면을 구부리고 펼 수 있는 벤더블 OLED가 있었습니다. 종이 처럼 얇아 자유롭게 구부렸다 펼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레이싱 게임이 시작되고 곡선 도로를 주행하니 화면이 휘어지면서 몰입감을 높여줍니다. 
 
LG디스플레이 투명 OLED가 적용된 스시바. 사진/뉴스토마토
 
'레스토랑'존에서는 요리사와 손님 사이에 투명 OLED를 놓고 공간을 분리할 수 있었습니다. 손님은 하단의 디스플레이를 통해 원하는 메뉴를 고르면 됩니다. 코로나19로 비대면 문화가 확산되는 요즘, 딱 맞는 디스플레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화장품 매장에서도 굳이 점원과 마주칠 필요 없습니다. 손님 혼자서도 원하는 제품을 선택하고 직접 결제까지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LG디스플레이 스마트 리테일샵. 사진/뉴스토마토
 
중국 북경과 심천에는 지하철 유리창을 투명 OLED로 대체해 승객이 바깥 풍경을 보면서 지하철 노선도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사용자는 앞으로 일상생활에서 투명 OLED 또는 벤더블 OLED 등 다양한 디스플레이를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투명 OLED가 적용된 지하철 객실. 사진/뉴스토마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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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유라

반갑습니다. 산업1부 최유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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