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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최첨단 HMR 생면공장 준공
연면적 2만237㎡ 지상 3층 규모…5년 내 국내 생면시장 5000억원 키울 것
2021-05-25 09:43:11 2021-05-25 09:43:11
풀무원의 '최첨단 HMR 생면공장'. 사진/풀무원
 
[뉴스토마토 유승호 기자] 풀무원이 새로운 생면공장 준공과 함께 본격적인 시장 혁신에 나선다. 
 
풀무원(017810)은 충청북도 음성군 대소면에 ‘최첨단 HMR생면공장’을 준공했다고 25일 밝혔다.
 
풀무원의 ‘최첨단 HMR 생면공장’은 600억원을 투자해 연면적 2만237㎡(약 6051평)에 지상 3층 규모로 지었다. 여름철 성수기를 앞두고 풀무원의 여름 전략제품인 HMR냉면 라인부터 가동을 시작했고 겨울 전략제품인 HMR우동 라인은 가을부터 가동할 계획이다.
 
신 HMR생면공장은 향후 풀무원 HMR생면 제품들의 품질혁신, 메뉴혁신, 포장혁신 이라는 3대 혁신을 추진해 현재 연간 2400억원 수준에 머물러 있는 국내 생면시장을 향후 5년 안에 2배 이상 성장시켜 5000억 원 규모로 키워 나갈 계획이다.
 
풀무원은 지난 30년간 쌓은 제면기술과 미국, 중국, 일본 등 글로벌 시장에서 축적한 노하우 및 데이터를 이번 ‘최첨단 HMR생면공장’에 모두 쏟았다. 그동안 국내 생면시장에서 접할 수 없었던 퀄리티의 고품질 HMR 생면제품과 기술의 한계로 국내에선 대량생산이 어려웠던 혁신적인 신메뉴도 선보일 계획이다.
 
윤명랑 풀무원식품 냉장FRM DM은 “최첨단 HMR 생면공장을 준공하고 새로운 설비들을 들여오면서 생면 HMR의 제품혁신, 메뉴혁신, 포장혁신 등 3대 혁신이 가능한 인프라를 구축하게 됐다”며 “트렌드에 맞는 다양한 면요리 HMR을 개발하고 정체한 국내 생면시장에 다시 한번 풀무원이 재도약 혁신을 일으킬 것”이라고 말했다.
 
유승호 기자 pet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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