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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 전동화 모델 글로벌 누적판매 200만대 돌파
2021-05-18 16:29:25 2021-05-18 16:29:25
[뉴스토마토 김재홍 기자] 렉서스의 전동화 모델 글로벌 누적 판매가 200만대를 돌파했다. 
 
렉서스는 2005년부터 올해 4월까지 △북미 54만대 △유럽 48만대 △일본 40만대 △중국 38만7000대 △동아시아 13만8000대 등 총 202만대를 판매했다고 18일 밝혔다. 
 
렉서스는 지난 2005년 하이브리드 SUV인 ‘RX 400h’ 출시한 이후 라인업 확대를 지속해왔다. 현재 세계 90여 국가에서 하이브리드와 전기차를 포함한 9개 차종의 전동화 모델을 판매하고 있다. 지난해 글로벌 판매실적 중 전동화 모델의 비율은 약 33%에 달한다. 
 
렉서스가 2005년부터 올해 4월까지 전동화 모델 글로벌 판매는 200만대를 넘어섰다. 사진/렉서스코리아
 
렉서스는 2019년에 발표한 전동화 비전 ‘렉서스 일렉트리파이드(Lexus Electrified)’에 따라 전 2025년까지 10대 이상의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를 포함한 20대 이상의 신형 또는 개량 모델을 출시할 예정이다. 
 
또한 2025년 전 차종에 전동화 모델을 갖추면서 전동차 판매 비율을 가솔린 차량보다 높인다는 목표다. 2050년에는 재료제조·부품제조·차량제조·물류·주행·폐기·재활용의 각 단계를 포함한 라이프 사이클 전체로의 탄소중립 실현에 도전한다. 
 
전동차 보급을 더욱 가속화하기 위해 올해 양산형 모델에 첫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를, 내년에는 완전히 새로운 전기차 전용 모델을 선보일 계획이다. 렉서스코리아 관계자는 “자동차의 재미와 즐거움 은 물론 다양한 고객의 니즈에 맞춘 차량 개발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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