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기술주 반등에 이틀 연속 상승
이번 주 다우·S&P500 1%대, 나스닥은 2%대 하락
입력 : 2021-05-15 08:55:12 수정 : 2021-05-15 08:55:12
[뉴스토마토 이종용 기자] 뉴욕증시는 주요 기술주가 반등하면서 이틀 연속 상승했다. 특히 기술주의 비중이 큰 나스닥지수가 큰 폭으로 올랐다. 다만 앞서 3거래일 연속 하락한 탓에 주간 손실을 막지는 못했다.
 
14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60.68포인트(1.06%) 상승한 3만4382.13에 마감했다. S&P500지수는 61.35포인트(1.49%) 오른 4173.85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304.99포인트(2.32%) 오른 1만3429.98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은 기술주가 상승장을 이끌었다. 테슬라는 3% 이상 올랐고 페이스북은 3.5%, 알파벳과 마이크로소프트(MS)는 각각 2% 넘게 올랐다. 애플과 아마존, 넷플릭스도 모두 1% 이상 상승했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에 한해 실내외 대부분 장소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된다는 새로운 지침을 발표하자 여행주도 일제히 올랐다. 유나이티드항공과 아메리칸항공은 모두 5% 넘게 급등했다.
 
다우지수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1200포인트 가량 빠졌다. 같은 기간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 역시 각각 4%, 5% 하락했다.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을 포함한 경기 회복 시그널이 강하게 나타나면서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커진 탓이다.
 
이 소식에 급락했던 증시는 반발매수에 힘입어 반등에 성공했다. 뉴욕 증시는 전날인 13일(현지 시각)에도 급등한 바 있다. 나스닥지수는 0.72%, S&P500은 1.22%, 다우지수는 1.29% 상승했다. 다만 이번 주 통틀어 다우와 S&P500은 각각 1% 이상 하락했고, 나스닥은 2% 넘게 하락했다.
 
미국 뉴욕증권거래소. 사진/뉴시스
 
이종용 기자 yong@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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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종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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