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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라, 사이클 '서울-부산 국토종주' 성료
‘시냅스’ 사이클화 기술력·전문성 입증…사이클 활용한 행사로 ‘지구 환경 보호’ 인식 제고
2021-05-14 14:37:45 2021-05-14 14:37:45
스포츠 브랜드 휠라가 사이클 프로젝트 ‘휠라 시클리스타’의 일환으로 진행한 서울-부산 사이클 국토종주에서 연제성(왼쪽), 공효석 프로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휠라
 
[뉴스토마토 심수진 기자] 휠라는 지난 13일 '휠라 시클리스타' 앰배서더인 사이클 전 국가대표 공효석, 연제성 프로가 서울부터 부산까지 448.87km를 사이클로 완주하는 ‘서울-부산 국토종주’를 주행시간 15시간 1분(일부 휴식시간 제외)만에 성공했다고 14일 밝혔다.
 
‘지구 환경 보호’와 ‘인간 한계 극복’을 테마로 시도했던 어려운 도전이었던 만큼 성공적 완주의 의미를 기리는 동시에 지구 환경 보호에 대한 대중적 참여 확산을 위해 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에 후원금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사이클화 ‘시냅스’ 시리즈 공식 론칭에 발맞춰 가동한 ‘휠라 시클리스타 프로젝트(앰배서더 프로그램을 주축으로 한 사이클 액티비티 통합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함께하는 도전을 통해 사이클 종목에 대한 진정성 있는 접근과 소통을 위한 취지에서 기획됐다.
 
휠라 사이클화 시냅스를 착화한 시클리스타 두 앰베서더의 이색 도전은 13일 오전 12시30분경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시작됐다. 사이클을 통해 한계 극복과 지구 환경 보호에 앞장서겠다는 힘찬 다짐으로 도전에 나선 공효석, 연제성 프로는이천-충주-문경새재-칠곡을 거쳐 19시33분경 부산 사하구에 위치한 낙동강 하굿둑 인증센터(자전거길)에 도착해 당일 국토종주에 성공했다. 주행시간은 15시간 1분 소요됐다.
 
이번 도전의 전 과정은 추후 휠라 시클리스타 마이크로 사이트를 통해 순차 공개할 예정이다.
 
휠라 관계자는 "사이클을 사랑하는 라이더 분들과 ‘함께하는 도전’을 통해 특별한 의미를 공유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사이클을 통한 다양한 소통과 친환경 실천을 위한 노력을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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