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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락가락' 머스크, 이젠 도지코인 띄우기
비트코인 결제중단 파문 하루 만에…"도지코인 거래 시스템 효율성 개선"
2021-05-14 14:07:27 2021-05-14 14:07:28
[뉴스토마토 이종용 기자]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가 비트코인을 사용한 테슬라 차 구매 결제를 중단하겠다고 밝힌 지 하루 만에 도지코인 띄우기에 다시 나섰다.
 
머스크의 언급에 도지코인은 반등했다. 머스크는 13일(현지시간) 트위터에 글을 올려 "(도지코인) 거래 시스템의 효율성을 개선하기 위해 도지 개발자들과 협력하고 있다"며 이 작업은 "잠재적으로 유망하다"고 주장했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께 도지코인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15.19% 오르며 572원에 거래됐다. 시총 순위도 4위로 다시 올라섰다.
 
반면 '머스크 쇼크'에 가격이 급락했던 비트코인은 약세를 이어갔다. 비트코인은 2.83% 하락한 5539만원에 거래됐다. 이더리움도 3.07%% 내린 427만원에 거래됐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사진/뉴시스
 
이종용 기자 yong@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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