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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산수 트레비, 라벨 벗는다
롯데칠성음료, '무라벨' 트레비 에코 출시
2021-05-14 10:13:22 2021-05-14 10:13:22
트레비 에코. 사진/롯데칠성음료
 
[뉴스토마토 유승호 기자] 탄산수 트레비가 라벨을 벗는다.
 
롯데칠성(005300)음료는 트레비 라벨을 업앤 ‘트레비 에코(350ml)’ 제품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롯데칠성음료는 아이시스 8.0 에코, 칠성사이다 에코에 이어 트레비 에코까지 무라벨 제품을 갖추게 됐다.
 
트레비 에코는 기존 제품과 동일한 모양의 투명 페트병을 사용하고 초록색 병뚜껑에 제품명을 기입해 무라벨 제품임에도 개별 제품들의 맛과 향을 구별하는데 용이하게 했다. 라벨이 없는 대신 제품명, 유통기한, 영양 성분 등 전체 표기 사항은 묶음용 포장박스에 표기했다.
 
트레비 ECO는 온라인 채널 전용 제품이다. 이에 롯데칠성음료 온라인 공식몰인 칠성몰, 롯데칠성음료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 등을 통해 20개 묶음 포장 단위로 구매할 수 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트레비 에코는 친환경 소비 트렌드에 발맞춰 라벨을 떼어 버리는 번거로움을 줄이고 투명 페트병의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출시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친환경 제품을 더욱 확대해 나가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승호 기자 pet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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