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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퍼저축은행, 여자배구단 연고지 '광주시' 선정
2021-05-13 17:47:43 2021-05-13 17:47:43
[뉴스토마토 김응태 기자] 페퍼저축은행은 여자프로배구단 연고지로 광주광역시를 확정했다고 13일 밝혔다.
 
페퍼저축은행은 홈구장 실사 및 협의를 마치고 광주시와 연고지 협약을 체결했다. 앞으로 페퍼저축은행 여자배구단은 광주염주체육관을 홈구장으로 두고 V리그에 참여한다.
 
장매튜 페퍼저축은행 대표는 "광주시를 연고지로 최종 확정해 기쁘게 생각한다"며 "광주시의 우수한 지역 배구 저변을 기반으로 유소년 배구팀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향후 배구 연고지인 광주시에서의 사업도 확장하며 고용 창출에도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페퍼저축은행은 지난 4월 한국배구연맹의 승인을 받아 10년 만에 여자프로배구 구단을 창단했다. 페퍼저축은행 관계자는 <뉴스토마토>와 통화에서 "김형실 전 여자배구 국가대표 감독의 감독 선임을 시작으로 선수 구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페퍼저축은행이 여자프로배구단 연고지로 광주시를 확정했다. 사진은 이용섭 광주광역시장과 장매튜 페퍼저축은행 대표가 협약식에 서명 후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페퍼저축은행
 
김응태 기자 eung102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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