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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CGV, ‘아트가이드와 함께하는 400년의 서양미술사’ 강연 진행
5월 29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3시 CGV피카디리1958서 강연 진행
다빈치부터 피카소까지 서양미술사 전반적으로 살피는 ‘색다른 시간’
2021-05-13 09:02:00 2021-05-13 09:02:00
[뉴스토마토 김재범 기자] CJ CGV가 한국자전거나라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400년 서양미술사 흐름을 인물에 따라 깊숙이 탐구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아트가이드와 함께하는 400년의 서양미술사강연 시리즈를 오는 29일부터 7 24일까지 CGV피카디리1958에서 매주 토요일 오후 3시에 진행 예정이다. 대형 스크린을 통해 바라보는 천재 작가들의 세세한 작품 얘기를 한국자전거나라의 이용규 채수한 김원호 백인필 아트가이드의 상세한 설명으로 만나볼 수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아트가이드와 함께하는 400년의 서양미술사강연은 레오나르도 다 빈치부터 파블로 피카소까지 총 9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오는 29일 진행되는 첫 강연에서는 천재라는 말이 부족할 정도로 폭넓은 분야에서 높은 수준의 지식을 겸비한 레오나르도 다 빈치를 집중 탐구한다. 모나리자, 최후의 만찬 등 다 빈치 작품에 담겨있는 인문학적 상징과 메시지들을 파헤쳐 볼 예정이다. 두 번째 강연에선 서양미술사에서 가장 위대한 회화 작품을 남긴 조각가 미켈란젤로를 만나본다. 천지창조, 최후의 심판, 피에타, 다비드 등 그림과 조각을 넘나들며 걸작들을 남긴 미켈란젤로의 인생을 그의 작품들과 함께 여행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외에 르네상스 최후 인문주의자 알브레히트 뒤러, 농민의 화가 피터르 브뤼헐, 빛과 어둠의 화가 카라바조, 스페인 회화 부흥을 이끈 벨라스케스, 왕실 화가이자 혁명의 화가로도 불리는 자크 루이 다비드, 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화가이자 비운의 천재 빈센트 반 고흐, 누구나 알지만 누구도 잘 모르는 화가 파블로 피카소를 차례로 만나볼 수 있다.
 
CGV아트가이드와 함께하는 400년의 서양미술사강연에 참여하는 관객들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매 강연마다 현장에서 추첨을 통해 5명에게 한국자전거나라의 가이드들이 직접 집필한 미술이야기 ‘90일 밤의 미술관도서를 증정할 예정이다. 또한 아트가이드와 함께하는 400년의 서양미술사시리즈 강연을 1회부터 9회까지 모두 참여하고 SNS에 인증하는 관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한국자전거나라 투어 이용권 패키지를 선물할 계획이다.
 
‘아트가이드와 함께하는 400년의 서양미술사예매 및 자세한 내용 확인은 CGV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에서 가능하다.
 
 
 
CJ CGV는 한국자전거나라와 협업해 지난 3월부터 강연과 함께 식사가 포함된 콘텐츠로 즐길 수 있는 씨네드쉐프 식사 패키지를 운영하고 있다. 5월에 진행되는파리, 아름다운 시절-벨 에포크, 근대 미술의 시작강연은 이용규 아트가이드 설명으로 만나볼 수 있다. 아트가이드 강연 종료 후에는 씨네드쉐프 다이닝 공간에서 프랑스폴 보퀴즈출신 정호석 쉐프가 직접 만든 정통 프렌치 스타일 코스를 경험할 수 있다. 지난 8일에는 씨네드쉐프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했으며, 오는 16일에는 씨네드쉐프 압구정, 30일에는 씨네드쉐프 센텀시티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심준범 CJ CGV 국내사업본부장은 “CGV에서 진행되는 문화·예술 강연들이 관객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어 400년 서양미술사를 인물 중심으로 시간 순서대로 만나볼 수 있는 시리즈를 기획했다앞으로도 관객들의 관심에 부응할 수 있도록 더욱 차별화된 콘텐츠를 준비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CGV는 문화·예술에 관심 있는 관객들을 위해 아트가이드 해설을 들은 후 영화 상영으로 이어지는 프로그램아트가이드 큐레이션 예르미타시 예술의 힘도 진행한다. ‘예르미타시 예술의 힘은 수세기 동안의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와 예르미타시 박물관 그리고 예술, 문학, 음악, 시에 대한 역사 얘기를 다루는 다큐멘터리다. 강연 프로그램은 13일 저녁 720 CGV피카디리1958에서 진행된다. CGV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에서 예매 가능하다. 다큐멘터리예르미타시 예술의 힘은 지난 12 CGV 단독 개봉해 20개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김재범 대중문화전문기자 kjb51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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