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팩, 롯데케미칼과 친환경 포장재 개발
저탄소 친환경 패키징 사업 파트너십 구축 협약 체결
입력 : 2021-05-12 11:05:21 수정 : 2021-05-12 11:05:21
 
지난 11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서 (왼쪽부터) 황진구 롯데케미칼 기초소재사업 대표와 김창대 SPC 대표가 저탄소 친환경 패키징 사업 파트너십 구축 협약을 맺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PC그룹
 
[뉴스토마토 유승호 기자] SPC그룹의 SPC팩이 롯데케미칼과 친환경 포장재 공동 개발에 나선다.
 
SPC팩은 지난 11일 롯데케미칼과 ‘저탄소 친환경 패키징 사업 파트너십 구축 협약식’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 최대 바이오 페트 생산업체인 롯데케미칼과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SPC삼립 등에서 사용되는 다양한 식품 포장재를 생산해온 SPC팩이 각자의 강점과 노하우를 살려 친환경 포장재를 공동 개발할 예정이다.
 
바이오 페트 포장 용기는 사탕수수를 원료로 활용해 제조·운송·소각 과정에서 기존 석유계 페트 대비 이산화탄소를 28% 저감할 수 있으며 100% 재활용이 가능하다. 롯데케미칼이 생산하는 바이오 페트는 원료 생산부터 유통, 폐기 등 전 과정에서 탄소배출 저감 효과를 인정받아 올해 3월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으로부터 환경성적표지 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SPC팩은 롯데케미칼과 협업을 바탕으로 다양한 음료 컵과 샐러드 용기 등에 바이오 페트 패키지를 적용해 친환경 패키지 트렌드를 선도해나갈 예정이다.
 
김창대 SPC팩 대표는 “ESG경영의 일환으로 플라스틱 순환경제를 실현하고 탄소배출을 줄이기 위해 롯데케미칼과의 협업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바이오 페트를 포함한 다양한 친환경 포장재 생산은 물론 소비자 친화적인 기능성 포장재 연구개발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PC팩은 지난 3월부터 SK종합화학, SKC 등과도 친환경 포장재 개발 MOU를 맺은 바 있으며 지난해에는 식품포장재 인쇄업계 최초로 녹색전문기업 인증을 포함한 녹색 기술, 녹색 제품 인증 등 국가 녹색인증 3개 부문을 모두 획득하기도 했다.
 
 
유승호 기자 pet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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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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