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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현대차 후원 특장차 10대 장애아동 이동편의 지원
'장애인 후원 결연 사업' 일환…2억5천만원 상당 특장차
2021-05-11 14:11:21 2021-05-11 14:11:21
[뉴스토마토 표진수 기자] 서울시와 현대자동차그룹·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가 2억5000만원 상당의 장애인 특장차 10대를 서울·경기권역 10개 장애아동복지기관에 전달했다.
 
서울시가 현대자동차그룹·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화와 서울시 문화비축기지에서 장애인 특장차 10대를 전달하는 '이동약자 모빌리티 지원전달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와 서울시 장애인복지 시설협회가 민간·기업의 후원 결연자를 발굴해 도움이 필요한 장애인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는 '장애인 후원결연사업'의 일환이다.
 
현대자동차그룹에서 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에 2억5000만원 상당의 휠체어 슬로프가 장착돼 있는 장애인 특장차 10대를 전달했다.
 
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는 후원받은 장애인 특장차 10대를, 서울·경기권역장애아동거주시설의 신청을 통해 선정된 10개의 장애아동복지기관에 지원키로 했다.
 
서울시·현대자동차그룹·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는 지난해에도 특장차 10대를 장애아동 거주시설에 전달한 바 있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병훈 현대차그룹 상무, 김상균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 김선순 서울시 복지정책실장 등이 참석했다.
 
현대자동차그룹 이동약자모빌리티 특장차. 사진/서울시
 
표진수 기자 realwat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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