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음료 최대 주문 수량을 공지하는 안내문. 사진/스타벅스커피 코리아
[뉴스토마토 유승호 기자] 스타벅스커피의 여름 e-프리퀀시 이벤트가 시작된 가운데 스타벅스가 1회 주문시 제조음료를 최대 20잔까지로 주문 가능 수량을 제한한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오는 7월 12일까지 여름 e-프리퀀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특히 이벤트 기간 동안 매장 오프라인 주문의 경우 1인 1회 주문 시 제조음료를 최대 20잔까지 주문 가능하도록 한시적으로 변경한다. 음료 대량 주문으로 인한 소비자 불편을 최소화하고 여름 e-프리퀀시 사은품 경험의 기회를 많은 소비자들에게 제공하기 위해서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현재 1회 주문 시 최대 20개의 아이템 주문이 가능하도록 운영되고 있는 사이렌 오더와 최대 주문 수량을 동일하게 해 매장 오프라인 주문 시에도 1인 1회 최대 20잔의 제조음료 주문이 가능하도록 운영한다. 아울러 품목에 상관없이 한 개의 아이디 당 첫 예약 포함 7일간 최대 5개까지 사은품을 예약할 수 있도록 수량을 제한해 운영한다.
스타벅스 e-프리퀀시 행사는 꾸준히 스타벅스를 방문하는 소비자에게 감사의 의미를 전하고자 매년 여름과 크리스마스 시즌에 진행되는 대표적인 사은 행사다. 이번 여름 e-프리퀀시 기간에는 고객의 오프라인 대기 시간을 최소화해 고객과 파트너 모두에게 안전한 행사가 될 수 있도록 e-프리퀀시 이벤트가 시작된 이래 처음으로 모바일 예약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에 모든 사은품은 모바일 앱 예약을 통해서만 수령 가능하다. 사은품을 교환받을 수 있는 조건이 충족되면 스타벅스 모바일 앱의 ‘증정품 예약하기’ 버튼을 활용해 원하는 아이템과 수령일, 수령 매장을 선택한 후 수령일에 수령 매장을 방문해 모바일 예약증 바코드를 보여주면 된다.
유승호 기자 pet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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