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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건설, 경주서 590억원 주상복합 수주
지상 최고 14층 아파트 337세대 오피스텔 39실
2021-05-11 08:48:34 2021-05-11 08:48:34
경주시 진현동 주상복합아파트 조감도. 이미지/대우조선해양건설
 
[뉴스토마토 김응열 기자] 대우조선해양건설은 육남위드유 주식회사와 589억원 규모의 경주시 진현동 주상복합아파트 공사도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주상복합은 지하 2층~지상 최고 14층, 6개 동으로 건설된다. 아파트 337세대, 오피스텔 39실 및 근린생활시설 등으로 조성된다. 공사 기간은 착공일부터 26개월이다.
 
이 단지는 인근에 간선도로망(국도 4, 7호선), 남경주IC, 동경주IC가 인접해 있으며, 7번 국도를 통해 경주 시내, 부산, 울산 이동이 용이하다. 더불어 울산 및 포항 간 고속도로 개통으로 광역 교통망도 구축이 완료된 상태다.
 
아울러 조망권이 양호하고 주변에 불국사, 다보탑, 석굴암과 같은 역사적 관광명소와 함께 대덕산, 만호봉, 토함산이 위치한다.
 
서복남 대우조선해양건설 대표는 “최근 전원생활은 신 주거문화이자 라이프 스타일로 자리 잡고 있다”라며 “이번 진현동 주상복합아파트는 이러한 고객들의 수요를 충분히 충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4분기부터 시작된 수주 릴레이가 2분기에도 이어지고 있고, 신용등급 상승으로 신탁사의 단독 책임준공도 가능해졌다”라며 “최근 수주문의가 급격히 늘고 있어 올해 수주 목표 1조8000억원을 넘어 2조원 달성도 예상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김응열 기자 sealjjan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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