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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준 LH 사장 “사전청약 차질없이 추진할 것”
회의 열어 사전청약 준비상황 점검
2021-05-11 08:42:35 2021-05-11 08:42:35
한국토지주택공사(LH) CI. 이미지/LH
 
[뉴스토마토 김응열 기자] 김현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은 ‘사전청약 준비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수도권의 높은 청약 대기수요를 조기에 흡수하고 부동산 시장 안정에 적극 기여하기 위해 올해 예정된 사전청약을 차질없이 추진할 것”이라고 11일 말했다.
 
이날 김 사장은 청약접수와 당첨자 선정을 위한 새 청약시스템 구축상황 및 서버다운 방지대책, 7월 1차 사전청약 전 오픈 예정인 전용 콜센터 준비상황, 인터넷 사용 취약자 등을 위한 4개소의 현장접수처(위례, 고양, 남양주, 동탄) 개소 준비상황 등 사전청약의 전반적 준비 상태를 점검했다.
 
또 올해 예정된 30개 청약 대상지별 지구계획과 주택설계일정 등 청약접수 전 필수 선결업무의 진행상황도 함께 살폈다.
 
사전청약제도는 3기 신도시 등에서 공공분양주택의 공급 시기를 약 1~2년 조기화하는 제도로, 무주택 실수요자의 내 집 마련 기회를 앞당기고 수도권 청약 대기 수요의 상당부분을 해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사전청약 계획은 총 3만200호다. 
 
주요입지와 물량, 신청조건 등은 사전청약 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LH는 추후 사업지구 정보, 단지배치도 및 평면도 등 관련 자료를 공고 시기에 맞춰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또 현재 운영 중인 LH 콜센터의 전화 문의가 증가할 것에 대비해 인력을 증원하고 별도의 전용 콜센터도 7월 공고 전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김응열 기자 sealjjan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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