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 CI. 이미지/SK건설
[뉴스토마토 김응열 기자] SK건설이 SK에코플랜트로 사명 변경을 추진한다.
SK건설 관계자는 10일 “주주들에게 사명 변경 목적의 정관 개정을 위한 임시주주총회 소집 공고문을 보냈다”라고 말했다.
SK건설은 사명을 SK에코플랜트로 변경하고 이를 회사 인터넷 홈페이지에 게재할 예정이다. 임시주총은 오는 21일 오전 10시 서울 종로구 인사동 본사에서 열린다.
SK건설은 지난해 10월 서울중앙지법에 SK에코플랜트와 SK임팩트, SK서클러스 등 3개의 ‘상호 변경의 상호 가등기’를 신청했다. 이 중 SK에코플랜트로 최종 결정됐다.
회사는 친환경 사업 중심으로 조직을 개편하고 관련 시장에 진출하는 등 친환경 신사업 영역으로 발을 넓히고 있다. 사명변경도 이 같은 취지에서 진행되는 것으로 풀이된다.
주총에서 사명 변경안이 최종 통과하면 SK건설은 이달 내에 SK에코플랜트로 새출발한다.
김응열 기자 sealjjan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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