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종센터 방문한 정은경 "백신, 선택 아닌 필수…1차 효과 87%"
정은경 질병청장, 세종시 예방접종센터 방문
"백신 1차 접종만으로 87% 예방"
입력 : 2021-05-08 14:02:52 수정 : 2021-05-08 14:02:52
[뉴스토마토 정서윤 기자]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어버이날을 맞아 고령층의 적극적인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당부했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단장인 정은경 청장은 8일 세종시 예방접종센터인 남세종 종합청소년센터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75세 이상 예방접종 현장을 점검하고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예방접종 동참을 당부하기 위해 마련됐다.
 
추진단에 따르면 60대 이상 연령층은 전체 환자의 약 27%이나, 사망자는 전체의 95%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치명률이 높다. 반면, 예방접종을 할 경우 1차 접종으로도 87% 가량의 감염 예방효과가 나타난다.
 
예방접종센터를 찾은 정 단장은 이날 방문한 어르신들의 문진표 작성을 직접 도왔다. 예진실, 접종실, 이상 반응 관찰 공간 등도 방문해 현장의 원활한 예방접종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인력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정 단장은 "상대적으로 사망률이 높은 어르신들에게 예방접종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므로 이번 어버이날에는 자녀분들께서 어르신 예방접종 예약부터 적극적으로 챙겨달라"고 당부했다.
 
지난 6일부터는 70~74세와 만성 중증 호흡기 질환자를 대상으로 사전 예약이 진행되고 있다. 오는 10일부터는 65~69세, 13일부터는 60~64세와 유치원·어린이집·초등 1~2학년 교사 및 돌봄 인력 예약이 다음달 3일까지 진행된다.
 
한편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701명으로 집계됐다. 위중증 환자는 165명, 사망자는 5명 늘어 누적 사망자는 1865명이다.
 
주요 신규 사례는 서울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식품관(6명), 중앙대학교병원 입원병동(4명), 울산 울주군 목욕탕(11명), 광주 광산구 고교(13명), 광주 상무지구 유흥업소(6명) 등이 있다.
 
백신 이상반응 사례도 523건 추가됐다. 백신 접종 후 사망사례는 3건이 신고됐다.
 
 
정은경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장(질병관리청장)이 8일 세종시 예방접종센터를 찾아 문진표 작성을 돕고 있다. 사진/질병관리청
 
세종=정서윤 기자 tyvodlov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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