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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 던킨, 디카페인 커피 첫 출시…소비 수요 공략
카페인 함량 96.9% 제거…'미디엄 로스팅' 게이샤 원두 활용
2021-05-07 09:56:25 2021-05-07 09:56:25
던킨 디카페인 커피. 사진/SPC그룹
 
[뉴스토마토 유승호 기자] SPC그룹의 비알코리아 던킨이 디카페인 커피 수요 공략에 나선다.
 
던킨은 디카페인 커피를 처음으로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던킨 디카페인 커피는 카페인 함량을 96.9% 제거했으며 디카페인임에도 더욱 풍성한 맛과 향을 가진 것이 특징이다. 카페인에 민감한 소비자를 비롯해 늦은 오후나 밤에도 카페인 걱정 없이 커피를 즐기고 싶은 소비자들을 위해 출시한 제품이다.
 
던킨 디카페인 커피는 콜롬비아산 게이샤, 에티오피아, 콜롬비아까지 총 세가지 원두를 적정 비율로 조합해 산미와 균형감을 살리는 미디엄 로스팅으로 볶아냈다. 특히 일반 품종에 비해 복합적인 향미와 질감이 특징인 게이샤 품종의 원두를 사용해 과일에서 느낄 수 있는 산미, 캐슈넛 등 견과류의 고소한 맛 등을 다양하게 느낄 수 있다.
 
신제품은 현재 던킨 강남본점 등 주요 직영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아메리카노, 카페라떼, 카푸치노, 카페모카 등 총 6종의 커피를 던킨 디카페인 원두로 교체해 주문이 가능하다. 던킨은 향후 디카페인 커피 판매 매장을 확대할 예정이다.
 
SPC그룹 던킨 관계자는 “던킨 커피를 다양한 취향과 옵션으로 즐기실 수 있도록 디카페인 커피를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유승호 기자 pet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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