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범 기자] 국내 최고 인기 애니메이션 ‘신비아파트’가 ‘신비아파트 영통팬싸’를 통해 어린이 팬들에게 잊지 못할 어린이날을 선물했다.
CJ ENM 애니메이션사업부는 5일 오전 10시 신비아파트 유튜브 공식 채널을 통해 진행된 어린이날 특별 이벤트 ‘신비아파트 영통팬싸’가 팬들의 뜨거운 호응 속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전했다.
'신비아파트 영통팬싸'는 국내 최초 애니메이션 캐릭터 온택트 팬미팅으로, 어린이날을 맞아 투니버스 인기 애니메이션 ‘신비아파트’를 좋아하는 어린이 팬들에게 색다른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2019년 개최된 ‘하리의 특별한 하루’ 이후 투니버스에서 2년 만에 선보인 어린이날 특별 이벤트다.
이번 온택트 팬미팅에서는 △캐릭터 통화 이벤트 △팬레터 답장 이벤트 △신비·금비와 함께하는 퀴즈쇼 등 어린이 팬들과 직접 소통하며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코너들을 선보였다. 특히 304만명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크리에이터 ‘럭키강이’가 특별 MC로 출연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날 ‘캐릭터 통화 이벤트’에선 애니메이션 ‘신비아파트’의 주인공 리온 이안 강림이 팬들에게 자신의 팬이 된 이유나 자신에게 평소에 궁금했던 점 등을 물으며 적극적인 소통에 나섰다. 모션 인식 기반 실시간 캐릭터 애니메이션을 통해 좋아하는 캐릭터와 실제로 대화하는 듯한 장면이 생동감 있게 구현, 유튜브 라이브에 참여한 많은 시청자 팬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팬미팅의 열기를 높였다.
‘팬레터 답장 이벤트’는 리온 이안 강림 하리 가은 등 다섯 명의 신비아파트 주인공 캐릭터들이 팬들의 편지에 직접 음성 답장을 전하는 시간으로 꾸려졌다. 시험이나 성적 등 어린이 팬들의 순수한 고민과 솔직한 호기심에 각 신비아파트 캐릭터들이 진심 어린 답변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 외에 △‘신비아파트 특별판’ 스토리 최초 공개 △신비·금비와 함께하는 라이브 퀴즈쇼 등 다채로운 코너도 약 한 시간 반 동안 진행된 팬미팅의 열기를 더했다.
국내 애니메이션 캐릭터 최초 온택트 팬미팅 ‘신비아파트 영통팬싸’ 하이라이트는 오는 13일 저녁 8시 투니버스 채널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김재범 대중문화전문기자 kjb51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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