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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라이프, 헬스맥스와 공동마케팅 MOU
2021-05-03 16:36:00 2021-05-03 16:36:00
[뉴스토마토 권유승 기자] 피플라이프는 지난달 29일 스마트 헬스케어 전문기업인 헬스맥스와 건강측정장비 '바이오그램'을 통한 헬스케어 서비스 제공과 공동마케팅 활동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양사는 각자의 사업영역에서 발휘하고 있는 핵심역량을 토대로 보험클리닉 점포 내 무료건강측정이 가능한 '바이오그램 존'의 설치·운영, 건강분석 리포트 등 헬스케어 서비스 제공과 이와 연계한 보험클리닉만의 보장분석시스템 서비스 제공 등 공동마케팅을 위한 업무제휴를 진행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제휴를 통해 보험클리닉 점포에서 자신의 혈압, 체성분, 기초대사량, BMI 등을 손쉽게 측정하고 이를 토대로 본인의 건강상태와 현재 보장받고 있는 보험을 통합적으로 분석함으로써 최적의 보장내용을 점검받을 수 있게 된다.
 
현재 고객의 보장분석은 고객이 보유하고 있는 보험만을 토대로 분석이 진행되고 있다. 이번 제휴를 통해 피플라이프는 고객의 건강상태까지 감안한 개인 맞춤형 보험 비교분석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헬스맥스의 '바이오그램 존'은 우선 5개의 보험클리닉 지점에 시범적으로 설치·운영될 예정이다. 방문고객은 무료로 자신의 건강상태를 측정할 수 있다. 올해 시범적용 결과를 토대로 향후 순차적 확대 설치 및 연계 시스템 개발·구축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향후 보험클리닉이 지역 내 '건강 지킴이 센터'의 역할을 하는 통합분석센터로써의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보고 있다.
 
현학진 피플라이프 회장은 "이번 MOU를 통해 보험클리닉 내방고객들에게 ICT기반의 건강관리 서비스뿐 만 아니라 고객의 건강상태에 최적화된 보장분석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좀 더 고객에게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와 지속적인 노력을 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피플라이프 현학진 대표이사(왼쪽)와 헬스맥스 이상호 대표가 지난 4월 29일 서울 동작대로 피플라이프 본사에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피플라이프
권유승 기자 kys@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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