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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 공포가 하나로 만난다…‘괴담’ 크랭크업
2021-05-03 09:47:33 2021-05-03 09:47:33
[뉴스토마토 김재범 기자] 현실적인 소재를 바탕으로 오감을 자극하는 리얼 공포를 선사할 괴담’(가제) (제작:쟈니브로스㈜,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감독:홍원기)이 지난 달 말 모든 촬영을 끝마쳤다.
 
 
괴담은 인위적이거나 과장된 공포가 아닌 아파트, 터널, 방탈출 카페, 학교, 치과, 회사와 같이 우리에게 익숙한 공간과 층간 소음, 중고가구, 마네킹, SNS처럼 쉽게 접할 수 있는 소재를 중심으로 생생한 일상 공포를 예고하며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특히 10개 에피소드를 숏폼(short-form, 짧은 동영상) 형식으로 제작해 다양한 공포를 담아내며 숨 쉴 틈 없는 긴장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여기에 김도윤 봉재현 서지수 설아 셔누 아린 알렉사 엑시 오륭 이민혁 이수민 이열음 이영진 이호원 정원창 주학년 등 다채로운 배우들이 출연해 신선하고 에너지 넘치는 호흡을 예고한다. 이미 스크린과 브라운관에서 활약 중인 연기 베테랑부터 무대에서 독보적인 카리스마로 대중들을 사로잡아 온 아티스트들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배우들이 의기투합하여 이목을 집중 시킨다.
 
괴담은 국내뿐만 아니라 홍콩 베트남 대만 일본의 공포 마니아들을 열광시켰던 도시괴담을 연출한 홍원기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특히 BTS, EXO 등 세계적으로 K-POP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뮤지션들의 뮤직비디오를 연출한 홍 감독은 괴담에서도 특유의 감각적이고 스타일리시한 연출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여기에 도시괴담을 제작한 쟈니브로스㈜와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이 공동으로 제작해 더욱 업그레이드된 스케일과 탄탄한 완성도를 예고하며 작품에 대한 신뢰감을 더한다.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를 열광시킬 K-호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예고하는 괴담은 후반작업을 거쳐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김재범 대중문화전문기자 kjb51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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