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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AI양재허브와 AI혁신기업 육성 맞손
2021-04-27 16:21:47 2021-04-27 16:21:47
[뉴스토마토 신병남 기자] 기업은행이 지난 26일 서울 서초구 AI양재허브 본사에서 AI양재허브와 'AI 혁신기업 육성·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AI양재허브는 서울시가 AI 산업 육성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운영하고 있는 인공지능 전문 지원 육성 기관이다.
 
협약으로 두 기관은 유망 인공지능(AI) 혁신기술과 아이디어 보유기업을 발굴·지원·육성하는데 적극 협력하고, 원활한 협업진행을 위해 사업설명회와 상시 소통채널도 구축하기로 했다.
 
또 기업은행은 AI양재허브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금융권 협업 사업모델을 발굴하고, 혁신 테스트베드 'IBK 퍼스트 랩(1st Lab)'에서 아이디어와 기술을 테스트해 사업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전병성 기업은행 디지털그룹 부행장은 "인공지능 혁신기술과 금융의 융복합으로 고객이 쉽고 편리한 금융을 제공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윤종영 AI 양재 허브 센터장은 "AI 양재 허브에서 육성하는 스타트업 기업들의 우수한 기술력과 아이디어가 기업은행과의 협업을 통해 더욱 성장하고, 나아가서 금융분야의 혁신을 함께 이루어 나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업은행, AI양재허브와 업무협약. 사진/기업은행
 
신병남 기자 fellsick@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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