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 CI. 이미지/LH
[뉴스토마토 김응열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역세권 도심의 공공주택 복합개발 사업지 빌라 소유주 92명 중 자사의 직원은 없다고 22일 해명했다.
LH는 “92명의 이름 및 주민번호 앞자리를 확인한 결과, 전원 우리 직원이 아닌 동명이인으로 확인됐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 관련업계에선 서울 금천구와 도봉구, 영등포구, 은평구, 강북구, 동대문구 등 6개 자치구의 도심 공공주택 복합개발사업지에서 LH 직원과 이름이 같은 빌라 소유주 92명이 나와, LH 내부 직원이 미리 정보를 활용해 매입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김응열 기자 sealjjan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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