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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비대면 자동차 정비 플랫폼 개발
'마스타자동차관리'와 전략적 업무협약 체결
2021-04-21 14:46:19 2021-04-21 14:46:19
[뉴스토마토 김응태 기자] 신한카드는 자동차 종합관리 서비스 업체 '마스타자동차관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자동차 정비 플랫폼을 개발한다고 21일 밝혔다.
 
양사는 고객이 방문하지 않아도 차량 정비를 받을 수 있는 플랫폼을 선보이기로 했다.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면 고객은 비대면으로 차량 입고부터 정비 등을 거친 뒤 차량을 인도받을 수 있다.
 
서비스 개발은 신한카드 사내벤처팀 '알카고'가 맡는다. 알카고는 이번 제휴를 계기로 업무 영역을 특수 소모품 판매, 경정비 도색 등 전문정비 등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양사는 이번 제휴로 정비 공정을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추후에는 자동차 정비 가망 고객들을 선별해 맞춤형 안내 서비스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뉴스토마토>와 통화에서 "비대면 서비스를 자동차 정비에 접목해 고객들이 일상 생활을 유지하면서 자동차 정비를 받을 수 있도록 구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문동권 신한카드 경영기획그룹장과 장기봉 마스타자동차관리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신한카드가 마스타자동차관리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협약식에 참석한 문동권 신한카드 경영기획그룹장(왼쪽), 장기봉 마스타자동차관리 대표이사(오른쪽)가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 사진/신한카드
 
김응태 기자 eung102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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