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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A생명, 시각장애인 위한 '보물지도' 캠페인
2021-04-21 13:54:12 2021-04-21 13:54:12
[뉴스토마토 권유승 기자] AIA생명은 지난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헬스 앤 웰니스 플랫폼인 'AIA 바이탈리티 X T 건강습관'과 연계한 사회공헌활동 '보물지도 캠페인'을 런칭했다고 21일 밝혔다.
 
보물지도 캠페인은 AIA생명의 바이탈리티 연계형 사회공헌활동인 '착한 걷기'의 두 번째 캠페인으로 시각장애인의 더 건강한 일상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캠페인은 참여 기간 중 모인 고객의 걸음 수 100걸음당 1원을 매칭하여 기부금을 조성하는 방식이다. 또한 고객이 일상 속에서 시각장애인이 '걷기 좋은 길'을 발견하고 'AIA 바이탈리티 X T 건강습관' 앱에 사진과 함께 해당 장소를 인증하면, 포스팅 개수 한 건당 5000원의 기부금을 추가 매칭한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조성된 기부금은 시각장애 아동들을 위해 입체적 소리, 특수 점자 등으로 구성된 '자연 유산 멀티미디어 점자책' 제작에 활용된다.
 
이를 위해 AIA생명은 지난 20일 문화재청, SK주식회사 C&C와 업무 협약(MOU) 체결식을 가졌다. AIA생명은 바이탈리티 앱을 활용해 고객 참여형 보물지도 캠페인 전개 및 기부금 적립을 지원하고, SK주식회사 C&C는 점자책 속 음성 해설이 유명인의 목소리로 구현될 수 있도록 인공지능(AI) 음성변환기술을 지원한다. 
 
AIA생명 관계자는 <뉴스토마토>와 통화에서 "보물지도 캠페인을 통해 고객은 건강한 활동과 나눔을 실천하고, 시각장애인분들은 안전한 길 걷기와 생생한 점자책 학습으로 더욱 건강한 일상을 누릴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AIA생명이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헬스 앤 웰니스 플랫폼인 'AIA 바이탈리티 X T 건강습관'과 연계한 사회공헌활동 '보물지도 캠페인'을 런칭했다. 사진/AIA생명
권유승 기자 kys@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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