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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친환경·소상공인 분야 '스타트업' 육성
'아임벤처스 위드 비자' 참여 스타트업 모집
2021-04-20 14:59:56 2021-04-20 14:59:56
[뉴스토마토 김응태 기자] 신한카드는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아임벤처스 위드 비자(I'm Ventures with Visa) 참여업체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신한카드가 '아임벤처스 위드 비자' 프로그램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사진/신한카드
 
올해는 신한카드 CDR(기업의 디지털 책임) 전략에 발맞춰 데이터 기반 ESG 스타트업 육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기존 지불결제·보안·AI·빅데이터·오토서비스 등 기존 디지털 금융 영역뿐만 아니라 △친환경 △재생에너지 △중소자영업자와의 상생 △금융·사회적 약자 교육 등 ESG 분야까지 확대한다.
 
지원 범위도 강화했다.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에 힘쓰고 있는 D.CAMP(디캠프), 컨설팅 전문기관인 한국생산성본부 등도 참여해 사업모델 발굴부터 컨설팅, 투자, 제품 상용화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다음 달 28일까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스타트업은 오는 6월 디데이행사에서 사업모델을 발표하는 기회가 주어진다. 해당 발표를 통해 최종 선발된 스타트업은 디캠프 최장 1년 입주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뉴스토마토>와 통화에서 "올해는 스타트업 육성을 ESG 영역까지 확대 시행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신한금융그룹의 ESG 전략과 연계, 기업의 사회적 상생 책임을 다하고 혁신금융 활성화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응태 기자 eung102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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