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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빌·컴투스, 다음달부터 포괄임금제 폐지…선진 기업문화 정착 속도
2021-04-19 16:36:30 2021-04-19 16:36:30
[뉴스토마토 이선율 기자] 게임빌과 컴투스, 게임빌컴투스플랫폼(이하 GCP)은 선진적인 기업 문화 정착을 위해 다음달 1일부터 포괄임금제를 폐지한다고 19일 밝혔다. 
 
포괄임금제란 연장근무 수당 등을 급여에 포함해 고정 지급하는 임금제도다. 포괄임금제 폐지로 연장근무에 대한 수당을 급여 외 추가로 받을 수 있어 직원들의 보상 수준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
 
필수 근무 시간인 ‘코어 타임’도 기존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였던 데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로 단축 운영돼 임직원 개개인의 상황에 맞게 유동적으로 업무 시간을 활용할 수 있다. 또한 효과적인 인사관리를 위해 다양한 인사정보가 제공될 예정이며, 인사정보에 대한 접근성을 높인다. 휴가, 외근 신청도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모바일 HR’ 앱도 순차적으로 오픈할 계획이다.
 
한편 3사는 이달 30일까지 공식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역대 최대 규모의 경력직 공개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업계 출신을 선호하던 기존 채용방식에서 벗어나 게임업계 이외의 지원자들도 채용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또 포괄임금제 폐지와 직원 연봉 평균 800만원 이상 인상, 입사와 동시에 일주일 간 리프레시 휴가를 제공하고 있다.
 
사진/게임빌
 
 
이선율 기자 melod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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