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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코로나19 확진자 8명 발생…내일까지 재택근무
2021-04-19 13:49:48 2021-04-19 13:49:48
[뉴스토마토 이선율 기자] 엔씨소프트 직원 8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엔씨소프트는 곧바로 정밀 방역을 진행하고,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재택근무에 들어갔다.
 
엔씨소프트는 지난 17일 위성사무실인 '삼환하이펙스'에서 근무하는 직원 8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방역당국은 확진된 엔씨소프트 직원들이 근무한 판교테크노밸리 건물 7∼8층의 동료 직원 가운데 접촉자로 분류된 227명을 자가격리 조치했다. 또 이들을 포함해 360여명에 대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엔씨소프트 전 직원은 4300여명 가량 된다.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본사 사옥 이외의 근무 공간에서 확진자가 발생해 정밀 방역을 실시하고, 전사 재택근무로 전환했다"면서 "또 20일까지 재택근무 조치했다"고 말했다.
 
한편 방역 당국은 확진자들의 정확한 감염경로와 함께 세부 동선, 추가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엔씨소프트 사옥 전경. 사진/엔씨소프트
 
이선율 기자 melod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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