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노랫말로 그린 그림책, ‘iF 디자인 어워드’ 본상
입력 : 2021-04-16 16:52:21 수정 : 2021-04-16 16:52:21
[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방탄소년단의 노랫말을 일러스트로 표현한 그림책이 ‘iF 디자인 어워드’ 본상을 수상했다.
 
독일 ‘iF 인터내셔널 포럼 디자인(iF International Forum Design GmbH)’이 12일(현지 시각) 발표한 ‘iF 디자인 어워드 2021’ 수상작 명단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그래픽 리릭스' 시리즈는 커뮤니케이션(Communication)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평가받는다.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LOVE YOURSELF’ 앨범 시리즈의 패키지 디자인으로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부문 본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커뮤니케이션 부문 본상을 수상한 방탄소년단의 ‘그래픽 리릭스’ 시리즈는 출간 때부터 ‘노래, 그림이 되다’라는 캐치프레이즈와 함께 음악을 즐기는 새로운 방식을 제시해왔다.
 
방탄소년단의 ‘A Supplementary Story : You Never Walk Alone’과 ‘Save ME’, ‘House Of Cards’, ‘RUN’, ‘Butterfly’ 등 총 다섯 곡을 각각 그래픽으로 풀어냈다.
 
노랫말에 따라 각기 다른 일러스트를 구성하고, 다섯 권의 책마다 다른 인쇄·제작 방식을 채택하며 디자인의 다양성을 추구해 음악 IP를 다채롭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한국과 미국, 일본에서 동시 출간됐으며 국내에서는 발매 첫 주 교보문고의 온오프라인 종합 주간 베스트 순위에 시리즈 5권 모두 10위 내에 진입한 바 있다.
 
이날 같은 소속사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앨범 '꿈의 장' 시리즈도 커뮤니케이션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iF 디자인 어워드 2021’에는 52개 국가/지역에서 1만여 개의 디자인 결과물들이 출품됐으며, 제품과 패키지, 커뮤니케이션 등 총 9개 부문에서 수상작이 선정됐다.
 
'iF 디자인 어워드 2021'을 수상한 방탄소년단 ‘그래픽 리릭스(GRAPHIC LYRICS)’ 시리즈 . 사진/하이브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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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익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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