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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부동산원, 대구 지역 범죄 피해자에 5000만원 후원
세 번째 협약 체결, 누적 후원금 2억5000만원
2021-04-14 14:37:42 2021-04-14 14:37:42
한국부동산원 CI. 이미지/한국부동산원
 
[뉴스토마토 김응열 기자] 한국부동산원은 14일 대구경찰청과 대구지역 ‘범죄 피해자 경제적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협약은 안정적인 경제적 지원을 통해 범죄 피해자들의 신속한 일상복귀를 위해 마련됐다. 한국부동산원은 총 5000만원의 후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후원금은 대구경찰청 지원기준에 따라 대상선정 후 대구광역시 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집행된다. 이번 협약은 지난 2016년과 2018년에 이어 세 번째로 체결된 것으로, 그동안 대구경찰청으로 기탁된 누적 금액은 2억5000만원에 달한다.
 
손태락 한국부동산원 원장은 “이번 후원금이 범죄피해로 고통받고 있는 피해자들에게 희망이 돼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응열 기자 sealjjan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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