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일렉트릭, 강소기업 손잡고 'E-모빌리티 충전 생태계' 구축
입력 : 2021-04-14 11:09:45 수정 : 2021-04-14 11:09:45
[뉴스토마토 김지영 기자] 현대중공업그룹 전력기기·에너지솔루션 계열사인 현대일렉트릭이 친환경 E-모빌리티 충전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
 
현대일렉트릭은 최근 국내 전기 모빌리티 충전 분야 강소기업들과 잇달아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신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현대일렉트릭은 태양광 등 신재생 에너지를 발전사업자들로부터 수급해 전동 이륜차, 전기 승용차, 전기 버스 등 E-모빌리티 전기충전소 사업자들에게 공급할 계획이다. 아울러 에너지저장장치(ESS) 기반의 관리 기술을 전기충전소 인프라에 접목해 전력의 효율적 사용을 돕는다.
 
그래픽/현대일렉트릭
 
현대일렉트릭은 이번 MOU를 계기로 마이크로그리드(Microgrid) 솔루션과 에너지 거래사업을 확대해 다가올 급속 전기 충전시장에 적극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 마이크로그리드는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원과 ESS를 기반으로 소규모 지역에서 전력을 자급자족할 수 있는 전력 체계를 말한다.
 
현대일렉트릭 관계자는 "이번 MOU는 당사가 강점을 지닌 에너지 거래 플랫폼을 토대로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은 E-모빌리티 시장에서 전력 거래 사업을 선점한다는 의미가 있다"며 "신재생에너지 분야 기술력 확보로 그린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에 앞장 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협약을 체결한 업체는 세곳으로, 이중 무빙(Mooving)은 배달업계 선두업체인 (주)바로고의 전기이륜차 자회사다. 펌프킨(Pumpkin)은 국내 전기버스 충전기 분야에서 70%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차지인은 전기차 충전 플랫폼 기업이다.
 
김지영 기자 wldud9142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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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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