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면세점, 'K-뷰티 스타트업' 판로 확대 지원 나선다
인터넷면세점에 K뷰티 스타트업 전문관 'H하모니' 오픈…20여개 브랜드 입점
입력 : 2021-04-13 10:23:51 수정 : 2021-04-13 10:23:51
현대백화점면세점이 K뷰티 스타트업 판로 확대를 위해 인터넷면세점에 K뷰티 스타트업 전문관 'H하모니'를 오픈한다. 사진/현대백화점면세점
 
[뉴스토마토 심수진 기자] 현대백화점면세점이 국내 화장품 스타트업의 판로 확대 지원에 나선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은 인터넷면세점에 K-뷰티 스타트업 전문관인 ‘H하모니(H.armony)’를 오픈한다고 13일 밝혔다. H하모니란 이름에는 현대백화점면세점과 국내 중소기업이 ‘조화’를 이루며 함께 성장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H하모니에는 코스메슈티컬(화장품에 의약 성분을 더한 기능성 화장품) 브랜드 ‘아제라바이오텍’, 친환경 색조화장품 브랜드 ‘미크릿’, 제주 화장품 브랜드 ‘아꼬제’ 등 총 20개 브랜드가 입점한다. 
 
현대백화점면세점 관계자는 "H하모니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인지도는 조금 낮아도 기존 입점 화장품 브랜드에 견줘도 탄탄한 경쟁력을 갖춘 스타트업을 발굴해 선보인다"며 "이들이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글로벌 판매망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해외 홍보·마케팅도 지원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H하모니 오픈을 기념해 오는 20일부터 30일까지 K-뷰티 스타트업 브랜드 상품을 정상가 대비 최대 40% 할인 판매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H하모니 오픈은 지난해 8월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가톨릭관동대학교 등 10개 기관 투자자, 마케팅 전문업체와 체결한 ‘K-뷰티 스타트업 발·육성 플랫폼 구축을 위한 MOU’의 일환이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은 이를 시작으로 올해 하반기까지 K뷰티 스타트업 브랜드 10여개를 추가로 발굴하고, 입점 브랜드의 중국 플랫폼 내 라이브 커머스를 통한 해외 홍보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향후 우수 브랜드를 선정해 오프라인 매장 입점도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현대백화점면세점 관계자는 "앞으로 K-뷰티 스타트업 뿐만 아니라 K-패션 신생 브랜드 등으로 판로 지원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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