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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 기부금 지난해보다 232% 늘어…사회공헌 활동 확대
2021-04-08 13:57:41 2021-04-08 13:57:41
[뉴스토마토 이선율 기자] 펄어비스(263750)가 지난해 사회공헌 비중을 크게 늘려 기부금이 전년보다 232% 늘었다고 8일 밝혔다.
 
펄어비스는 지난해 순이익 대비 1%에 해당하는 10억1200여만원을 기부금으로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9년 기부금은 3억450여만원이다.
 
펄어비스 측은 "게임업계에서 기부금 비중은 엔씨소프트·넷마블 등과 비슷한 1%대로 높은 수준"이라고 전했다.
 
펄어비스는 지난해 해외 재난 지역 피해를 지원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에 힘써왔다. 지난해 2월 호주 산불 피해 복구 지원금으로 1억원을 전달했고, 터키 지진 피해에도 1억원을 기부했다. 국경없는의사회에도 2019년 연말과 올해 1억원씩 기부했다. 국내에서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은 대구·경북 지역 소외계층과 의료진을 위해 5억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사진/펄어비스
 
이선율 기자 melod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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