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록 밴드 미츠메, 정규 6집 'VI'
입력 : 2021-04-05 09:41:21 수정 : 2021-04-05 09:41:21
[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일본 록 밴드 ‘미츠메 (mitsume)’의 정규 6집 'VI'이 국내 발매된다.
 
‘미츠메’는 2009년 도쿄에서 결성된 4인조 밴드로 보컬·기타 카와베 모토, 기타·신디사이저 오타케 마오, 베이스 나카얀, 드럼 스타 요우지로로 구성돼 있다.
 
기본 정통밴드 구성이지만, 담백하고 나른한 밴드만의 사운드를 구축해오고 있다. 복고적인 신디사이저와 사이키델릭한 기타 톤을 담담한 보컬 음에 겹쳐내는 멜랑콜리한 록 음악. 일상에서 건져올린 주제의 가사들은 흡사 단편소설 같은 느낌을 준다. 일본 현지의 문예지, TV 애니메이션 등에도 이들의 글과 음악이 사용되고 있다. 
 
후지 록 페스티벌을 비롯해 일본내 수 많은 페스티벌 무대에 섰다. 한국, 중국, 미국, 인도네시아 등에서의 공연으로 아시아 대표 밴드로 자리매김 중이다. 2018년 철원에서 열린 ‘DMZ 피스 트레인 뮤직 페스티벌’무대에 오른 바 있고, 지난해 한일 뮤지션 교류 일환으로 열린 비대면 공연 '러브 사운드 시티'에 참석하는 등 한국과의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본 작 'VI'은 mitsume (미츠메)가 2년만에 발표하는 여섯 번째 정규작이다. 전작 'Ghosts'의 콘셉트 앨범 방식이 아닌, 한곡 한곡에 이야기를 입히는 식으로 제작됐다.
 
타이틀 곡 '픽션'과 '변신'을 비롯해 12개의 곡이 수록됐다. 치밀한 다중 녹음 앙상블 등 새로운 사운드 실험도 돋보인다. 앨범은 오는 6일 국내 발매된다.
 
미츠메. 사진/뮤직카로마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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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익도

자유롭게 방랑하는 공간. 문화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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