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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더가든 1집 ‘APARTMENT’, LP 일반반 추가로 낸다
2021-03-30 11:52:20 2021-03-30 11:52:20
[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카더가든(Car, the garden)의 정규 1집 한정 바이닐(LP)이 최근 품절된 데 이어 일반반이 추가 발매된다.
 
‘APARTMENT’ 일반반 LP는 오는 4월1일 오후 5시부터 25일 자정까지 두루두루 아티스트 컴퍼니의 온라인 팝업 스토어 두루두루 팩토리를 통해 예약 수량만큼 제작된다. 일반반 LP는 구매자가 원하는 수량만큼, 해외에서도 구매 가능하다.
 
지난달 공개된 화이트 컬러 한정반 LP 500장은 품절됐다. 일부 판매처에서는 접속자 폭주로 트래픽이 초과돼 판매 사이트가 마비되기도 했다. 이에 두루두루 아티스트 컴퍼니는 일반반 LP를 추가 제작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일반반 LP는 블랙 컬러의 레코드로 변경되나 디자인은 한정반과 동일하게 제작된다.
 
두루두루 아티스트 컴퍼니는 “코로나19와 LP 제작 공장 스케줄로 예약 구매 후 실 수령까지는 1년 이상의 시간이 소요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레코드 제작 업체 변경도 고려하였으나 한정반과 최대한 동일한 퀄리티로 카더가든의 음악 감상이 가능하도록 한정반과 동일한 업체에서 제작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 “구매 후에도 긴 시간 기다리실 분들을 위해 일반반 LP를 구매하시는 분들에게는 레코드 버틀러(레코드 보호 그립)를 특별 제작하여 제공 예정이다. 오래 기다리는 만큼 좋은 퀄리티의 바이닐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카더가든은 지난 1월 미니앨범 ‘부재’ 발표 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카더가든 'APARTMENT' 바이닐 일반반. 사진/두루두루아티스트컴퍼니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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