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일본차 브랜드, 국내 시장 재탈환 기지개
렉서스, 뉴 LS 신차·앱·전시장 재정비…혼다 3종 신차 공개·토요타 2종 출시
2021-03-17 07:08:00 2021-03-17 07:08:00
 
[뉴스토마토 박한나 기자] 과거 불매운동 타격을 입은 일본차 브랜드들이 국내 시장 재탈환의 기재개를 펴고 있습니다. 
 
렉서스 코리아는 16일 '뉴 LS' 온라인 미디어 컨퍼런스를 열고 뉴 LS의 하이브리드 모델과 가솔린 모델을 출시했습니다. 
 
렉서스는 한국 시장 진출 20주년을 맞이해 뉴 LS 신차 출시로 재도약한다는 계획입니다. 이달 말에는 20주년 기념 온라인 한정판 'LC 컨버터블'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고객 전용 애플리케이션'도 오는 29일 선보입니다. 비대면 고객 서비스를 높이기 위해서입니다. 여기에 안양 서비스 센터를 시작으로 판교, 진주, 울산, 천안아산 지역에 새로운 시승센터를 만듭니다.
 
혼다 코리아와 토요타 코리아도 신차 출시로 반전을 꾀하고 있습니다.  
 
혼다는 올해 1월부터 '뉴 어코드 하이브리드'와 'CR-V 하이브리드'를 국내에 출시했습니다. 이어 지난달에는 '2021년형 뉴 오딧세이'를 출시해 미니밴 공략에 나섰습니다. 올해만 벌써 세 번째 신차를 출시한 셈이다.
 
토요타는 신형 미니밴 '시에나 하이브리드'를 내달 13일에 국내에 처음 출시할 예정입니다. 이어 올 상반기 내로 '캠리 하이브리드' 부분변경 모델을 출시합니다. 
 
일본차 브랜드들이 국내 소비자들을 다시 사로잡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박한나 기자 liberty0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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