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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티볼리 에어 5인승 캠핑카 최초 공개
2021 캠핑&피크닉 페어 참가…2층 프레임·팝업텐트로 취침 가능
2021-03-04 14:03:53 2021-03-04 14:03:53
[뉴스토마토 박한나 기자] 쌍용자동차가 캠핑카 전문제작업체인 로드트립캠핑과 함께 국내 최대 규모 캠핑 박람회인 '2021 캠핑&피크닉 페어'에 참여해 티볼리 에어 5인승 캠핑카를 최초 공개했다. 
 
쌍용차는 오는 7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1 캠핑&피크닉페어에 참가해 언택트 시대의 레저 트렌드를 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곳에서 티볼리 에어 5인승 캠핑카를 비롯해 '티볼리 에어 2인승 캠핑카', '렉스턴 스포츠 칸', '올 뉴 렉스턴' 등 총 5대를 다양한 캠핑 용품과 함께 전시했다.
 
쌍용차가 4일 '2021 캠핑&피크닉 페어'에 참여해 공개한 티볼리 에어 5인승 캠핑카. 사진/쌍용차
 
이번 행사에서 최초 공개한 티볼리 에어 5인승 캠핑카(R3기준)는 지난 10월 선보인 티볼리 에어 2인승 캠핑카에 이어 공간 활용성을 더욱 극대화해 새롭게 개발한 모델이다. 5인 탑승은 물론 2층 프레임·팝업텐트 설치로 4인이 편안하게 취침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또 티볼리 에어 5인승 캠핑카에는 △변환식 키친시스템 가구 △LED TV △무시동 히터 △냉장고 △외부 샤워기시스템 △블루투스 오디오시스템 △전기수전시스템 등 4인 가족이 편안한 캠핑을 하도록 다채로운 편의 장비를 갖췄다. 
 
쌍용차가 4일 '2021 캠핑&피크닉 페어'에 참여해 공개한 티볼리 에어 5인승 캠핑카의 실내모습. 사진/쌍용차
 
아울러 최고급 바닥 카펫, 북유럽 스타일의 블랭킷을 적용했다. 차량 전용 커튼, 화이트보드, 천정부 간접 조명, 파우더 미러 등은 프라이빗 힐링을 위한 최적의 감성 공간을 연출해 캠핑의 진면목을 보여준다는 설명이다. 
 
이 밖에도 오프로드 패키지 컨셉트로 전시한 렉스턴 스포츠 칸은 익스트림 스포츠는 물론 다양한 레저 활동이 가능한 활용도를 중점으로 전시했다. 올 뉴 렉스턴은 2열 폴딩 시 1977ℓ로 확장되는 넉넉한 실내 공간을 활용한 차박 패키지를 선보였다.
 
쌍용차의 렉스턴스포츠 캠핑카. 사진/쌍용차 
 
박한나 기자 liberty0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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