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사람인 채용 공고, 2019년보다 13.9%↓
하반기 상황 완화…관광 관련 업종 및 뷰티·미용 '반토막'
입력 : 2021-02-09 10:05:35 수정 : 2021-02-09 10:05:35
[뉴스토마토 신태현 기자] 지난해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사람인에 올라온 채용 공고 둔화폭이 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람인은 지난해 자사 사이트에 게재된 채용 공고가 전년보다 13.9%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고 9일 밝혔다.
 
특히, 코로나19 사태 발생 초기였던 상반기에는 월 평균 감소율이 무려 18.9%였다가 하반기 평균 7.5%로 점차 나아지는 모양새를 보였다. 
 
타격이 가장 컸던 업종은 단연 서비스업으로 31.6% 감소했다. 가장 직접적으로 타격을 입은 ‘호텔·여행·항공’은 절반 이상인 56%가 줄었다. 대면이 불가피한 업종인 ‘뷰티·미용’의 채용공고 역시 53.9% 줄어들었다. 
 
계속해서 교육업(23.5%), 은행·금융업(17.9%),‘의료·제약·복지’(15.8%),미디어·디자인(15.7%), 판매·유통(12.8%),‘제조·화학(10.5%), 건설업(10.2%) 의 순으로 낙폭이 컸다. 
 
하지만 이런 와중에서도 약진은 있었다. ‘기관·협회’ 분류의 채용공고는 2019년보다 오히려 1% 늘었다.
또 언택트 및 온택트 산업 부상으로 ‘IT·웹·통신’ 채용공고는 비교적 낮은 2.2%의 감소폭을 보였으며, IT·웹·통신의 중분류 중 쇼핑몰·오픈마켓은 4.2% 증가했다.
 
눈에 띄는 중분류를 살펴보면, 제조·화학 하위인 ‘농업·어업·광업·임업’(14.6%), ‘가구·목재·제지’(11.9%), ‘생활용품·소비재·사무’(8.3%), 식품가공·개발(6.6%) 등 ‘식주’ 관련 업종의 채용 공고가 늘어났다. 특히 가구·목재·제지는 5월까지 월 평균 감소폭이 12%를 기록하다가 6월 반등해 연말까지 월평균 33.9% 채용공고가 늘어났다. 집콕 생활이 장기화되면서 해당 산업의 발달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자료/사람인
  
신태현 기자 htenglis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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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태현

전진만 염두에 두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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