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디렉션 출신 제인, 정규 3집 'Nobody Is Listening'
입력 : 2021-01-15 10:35:18 수정 : 2021-01-15 10:35:18
[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세계적인 보이밴드 ‘원디렉션 (One Direction)’ 출신의 영국 가수 ‘제인 (ZAYN, 본명 제인 말리크)’이 세 번째 정규 앨범 'Nobody Is Listening'를 내놓는다.
 
15일 공개되는 신보는 그간 솔로 레퍼토리에서 유지해온 퓨처 알앤비(Future R&B)와 피비 알앤비(PBR&B) 노선이 분명한 앨범이다. 간결하고 담백한 멜로디에 제인의 여린 팔세토 가창, 그루비한 스캣(Scat)을 더해 음악적 완성도를 높였다.
 
제인은 앞서 이번 신보의 수록곡을 선공개 형태로 공개해왔다. 지난해 10월 선보인 리드 싱글 'Better'는 유려한 기타 백그라운드와 반복적인 비트의 단순한 구조이지만, 호소력 짙은 제인의 목소리로 연인과의 갈등을 이야기하며 공감을 끌어냈다.
 
지난 8일 공개한 두 번째 선공개곡‘Vibez’는 모놀로그 드라마식으로 구성된 뮤직비디오로 주목받았다. 제인은 연극 무대와 같은 세트를 거닐며 노래를 읊조리고, 무대 세트의 극적이면서도 유기적인 전환을 통해 감정 변화를 연출했다.
  
제인은 이번 신작에 대해 “모든 창작력을 발휘하려 노력했다“라고 밝혔다.
 
제인은 2016년 솔로 데뷔작 'Mind of Mine'으로 발매 첫 주 영국과 미국 앨범 차트 동시에 1위를 석권한 가수다. 수록곡 ‘Pillowtalk’는 전 세계 68개국 음원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최근 빌보드의 ‘(음악계) 10년을 정의하는 곡 <Songs That Defined the Decade>’ 리스트에 오르기도 했다.
 
신보는 과거 원디렉션 시절의 틴팝 이미지로부터의 탈피를 지향한다. 지난 9월 ‘Better’ 발표 당시 첫 딸을 안은 그는 아버지로서, 하나의 가족을 이룬 인격적 성장과 안정감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다.
 
원디렉션 제인. 사진/소니뮤직코리아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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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익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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