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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혁 우리금융저축은행 대표 취임…"디지털 경쟁력 확보"
2021-01-14 13:00:17 2021-01-14 13:00:17
[뉴스토마토 김응태 기자] 우리금융저축은행은 신명혁 신임 대표이사가 취임했다고 14일 밝혔다.
 
신명혁 우리금융저축은행 신임 대표이사가 취임했다. 사진/우리금융저축은행
 
신 대표 취임식에서 서비스 전략을 디지털 중심으로 과감하게 전환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신명혁 대표는 "금융 소비자의 니즈는 더욱 다양해 지고 있다"며 "고객에게 선택받기 위해서는 개인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디지털 서비스 경쟁력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영업력 강화와 고객중심경영을 통한 시장지배력 확장 △성장기반 확대를 위한 수익구조 다변화 △디지털 혁신 △그룹 시너지사업 강화 △공정한 평가와 합리적 보상 등 5가지 경영방침을 제시했다. 
 
새로운 변화와 혁신을 위해서는 남보다 반걸음 앞서 나가야 한다는 '영선반보'의 자세도 주문했다.
 
한편 신명혁 대표이사는 1992년 우리은행에 입행했다. 우리은행 부산서부영업본부장, 강동강원영업본부장, 신탁연금·중소기업그룹 상무, 중소기업그룹·WM그룹 집행부행장보 등을 거쳤다. 이후 우리은행 자산관리그룹 집행부행장 겸 지주 자산관리총괄 부사장을 역임하는 등 가계금융과 기업금융의 역량을 겸비한 금융전문가다.
 
김응태 기자 eung102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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