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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건설, 부천서 223억원 재건축 사업 수주
2020-12-02 11:50:34 2020-12-02 11:50:34
[뉴스토마토 김응열 기자] 반도건설은 부천동성아파트 재건축사업을 수주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경기 부천시 역곡동에 지하 1층, 지상 6~15층 2개동, 115세대를 짓는 재건축 공사다. 총 공사비는 223억원이다. 오는 2022년 9월 착공해 2024년 10월 준공 예정이다.
 
반도건설은 최근 분양단지가 청약에서 성공을 거두고 있고 14위에 도약한 시공능력평가순위, 양호한 신용등급과 재무건전성 덕에 사업을 수주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반도유보라만의 특장점과 노하우를 살려 입주민 만족도가 높은 주거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사업성 있는 곳을 면밀히 검토해 재건축과 재개발, 지역주택조합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수주활동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천동성아파트 재건축사업장은 인근에 지하철 1호선 역곡역과 1·7호선이 지나는 온수역이 위치한다. 반경 1km 내에 동곡초등학교, 역곡 초·중·고, 우신 중·고등학교, 세종과학고등학교 등이 있고 대형마트와 은행, 시장, 주민지원센터 등도 인근이다.
 
부천동성아파트 재건축사업 조감도. 이미지/반도건설
 
김응열 기자 sealjjan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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