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한나 기자] 한국타이어가 불확실한 경영환경을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미래경쟁력 강화를 위해 내년 1월 1일자로 그룹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2일 코로나19로 불확실사장 1명, 부사장 2명, 상무 7명, 상무보 8명의 승진 인사를 발표했다. 코로나19로 불확실한 경영환경을 선제적으로 대응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함으로 풀이된다.
박종호 사장은 경영기획과 글로벌 리스크 관리에 있어서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아 사장으로 승진했다. 사진은 박종호 사장. 사진/한국테크놀로지그룹
박종호 사장은 경영지원총괄을 맡아 재경, 인사, 구매 등을 담당하며 경영기획과 글로벌 리스크 관리에 있어서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아 사장으로 승진했다.
서호성 부사장은 전략기획부문장, 미주본부장을 역임했고, 올해는 전략&마케팅 총괄을 담당하며 전세계적으로 어려운 코로나 상황을 극복하는데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김용학 부사장은 경영혁신추진단을 이끄는 단장으로서 빠르게 변화하는 경영환경과 흐름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전사 경영혁신을 이끌며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상무 승진은 △이규봉 중국본부 강소공장장 △길기종 연구개발본부 RE개발담당 △최석호 생산본부 인도네시아공장장 △박정수 중국본부 전략기획담당 △박정수 경영지원총괄 재무회계담당 △오상현 연구개발본부 연구기획담당 △조규왕 SCM부문 G판매담당이다.
상무보 승진은 △장윤호 구매담당 구매기획팀 △신병호 GOC담당 G.SCM혁신팀 △박진선 OE부문 중국OE담당 △권영종 연구개발본부 TB개발담당 △강병욱 인도네시아공장 IP제조2팀 △한정환 마케팅전략팀 △민경신 헝가리공장 MP기술팀 △송호범 구주본부 독일법인장이다.
한국테크놀로지그룹 관계자는 "내년 정기 임원 인사를 통해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혁신 기업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한나 기자 liberty0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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