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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마감)경기부양책 협상 기대에 상승…S&P·나스닥 최고치 경신
2020-12-02 08:30:16 2020-12-02 08:30:16
[뉴스토마토 백아란 기자]뉴욕증시가 경기부양책과 백신 개발 기대에 일제히 상승했다. 특히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와 나스닥 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1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85.28포인트(0.63%) 오른 2만9823.92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40.82포인트(1.13%) 상승한 3662.45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56.37포인트(1.28%) 뛴 1만2355.11에 장을 마감했다. S&P500 지수와 나스닥은 이날 역대 최고치도 새로썼다.
 
시장은 코로나19 백신 개발과 경기부양책 소식에 주목했다. 이날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과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민주당)은 경기부양책과 관련한 회담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기술주도 강세를 나타냈다.
 
종목별로 보면 테슬라가 S&P500지수 편입 호재로 3.10% 오른 585.19달러를 기록했으며 애플(3.03%), 알파벳A(2.30%), 마이크로소프트(1.01%) 등 주요 기술주도 상승했다.
 
한편 국제유가는 하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 대비 배럴당 1.6% 내린 44.55달러를 기록했다.
사진/픽사베이
 
백아란 기자 alive020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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