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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11월 판매 1만1859대…전년비 10.3% 증가
2020-12-01 15:19:01 2020-12-01 16:57:33
[뉴스토마토 전보규 기자] 쌍용차가 내수와 수출 모두 회복세를 보이면서 두 달 연속 올해 월 최다 판매 기록을 세웠다.
 
1일 쌍용차는 지난달 판매가 1만1859대로 전년 동기보다 10.3% 증가했다고 밝혔다. 내수 판매는 9270대로 6월 이후 5개월 만에 다시 9000대를 돌파했다. 전년 동월보다 23.1%의 성장한 올 뉴 렉스턴이 상승세를 이끌었다. 최근 5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수출은 2589대, 71%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올 뉴 렉스턴.사진/쌍용차
 
쌍용차는 신모델 출시와 함께 회복세가 나타나고 있는 만큼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과 해외시장 제품 믹스 다각화 등 글로벌 시장 공략 강화를 통해 성장세를 유지해나갈 계획이다.
 
언택트 구매 견적 서비스, 안심 마중 서비스 등 다양한 언택트 마케팅 및 비대면 채널 강화, 글로벌 판매 네트워크 재정비 등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에도 대비할 방침이다.
 
 
전보규 기자 jbk880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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